자기집 앞 도로도 눈을 치우지 않는 요즘에 이천시 부발읍 자율방재단이 이웃의 안전을 위해 두팔을 걷고 나섰다.
이천시 부발읍 자율방재단(단장 김태린)외 단원 26명은 매서운 눈보라가 치는 1월 10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제설작업을 실시하였다.
작업장소는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신하육교 주변으로 최근 80대 노인이 넘어져 다치는 등 상습결빙구간이다.
또한 신하육교는 인근에 신하초등학교가 있고 진우아파트와 같은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이동인구가 부발읍에서 많은 지역 중 하나다.
“춥고 힘들지 않냐?”는 행인의 질문에 단장(김태린)은 웃으며 “우리가 나서서 고생을 하면 이웃이 안전해진다.”라고 답했다.
이뿐만 아니라 부발읍 자율방재단은 작년 12월 28일에는 도로결빙 대비용 모래주머니를 만들어 시에서 제설하지 못하는 제설사각지역에 모래주머니를 배치하는 등 이웃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방재활동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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