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파티마병원내 병원安갤러리에서는 오는 29일부터 2월29일까지 1개원동안 우현아 이아람 작가의 ‘우리의 일상’ 전시회가 열린다.
일상이란 ‘날마다 반복되는 생활’을 말한다. 자고 일어나면 우리는 학교에 가거나 회사를 가거나 집안일을 하며 여가 시간에는 운동을 하거나 취미 생활을 가지며 하루를 보낸다. 특별할 거 없는 하루, 보통의 일상 단면을 볼 수 있는 우현아, 이아람 작가의 <우리의 일상>전시가 병원 安 갤러리에서 열린다.
우현아와 이아람 작가는 인물에 라인을 그려 넣음으로써 일러스트 느낌의 라인 드로잉을 선보인다. 간결하고 단순화한 인물은 직관적이라 감정, 상황의 메시지를 잘 전달한다.
우현아 작가는 평범한 우리의 일상 모습을 기분좋게 표현한다. 작가는 평소 그림을 그리는 것이 놀이라고 생각해서 그런지 작품을 보고 있으면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 이아람 작가는 다채로운 컬러로 얼굴의 감정을 표현하며 패션화보에 나올 것 같은 다양한 여성 캐릭터들을 위트있게 그려낸다. 색상마다 상징적인 의미가 있듯 내가 좋아하는 컬러를 선택해 작품을 감상한다면 컬러테라피를 받는 느낌도 들 것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의 일상을 들여다보고 잠시라도 여유와 일상에서 마주하는 기분 좋은 것들을 생각하며 행복한 시간이 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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