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희주 서장, 용감한시민 유공자 표창
상태바
우희주 서장, 용감한시민 유공자 표창
  • 이백상 기자
  • 승인 2007.02.01 13: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민 원모씨 등 3명, 범인 잡는데 위험을 무릎 쓴 맹활약
우희주 이천경찰서장은 1일 오전 강력범죄 피의자 검거에 공헌한 경찰과 시민 등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우 서장은 이날 강력범죄 피의자를 검거한 홍갑식 경사와 김성호 경장 등 경찰관 2명과, 또 이를 제보한 김모(39)씨와 원모(36)씨, 장모(48)씨 등 시민 3명에게 표창장 및 감사장(신고보상금 포함)을 지급했다.

시민 김모씨는 지난해 12월 모텔에 침입해 종업원을 살해후 현금을 강취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에서 배포한 수배전단지를 보고 비슷한 용의자를 신고해 강도 살인 피의자를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또 원모씨는 지난달 중순 길가 던 행인의 금품을 강취하기 위해 폭행한 후 도주한 강도 상해 피의자 2명중 1명을 추격해 현장에서 검거한 뒤 경찰에 인계하는 등 위험을 무릎 쓴 용감한 시민정신을 발휘했다.

특히 장모씨는 지난달 중순 타인의 차량을 절취한 피의자(외국인)가 교통사고를 낸 뒤 도주하는 것을 목격, 끝까지 쫒아가 검거한 후 경찰에 인계하는 활약상을 보여줬다.

우 서장은 “앞으로도 경찰의 치안질서 유지에 경찰관과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 한다”며 이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