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원모씨 등 3명, 범인 잡는데 위험을 무릎 쓴 맹활약
우희주 이천경찰서장은 1일 오전 강력범죄 피의자 검거에 공헌한 경찰과 시민 등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시민 김모씨는 지난해 12월 모텔에 침입해 종업원을 살해후 현금을 강취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에서 배포한 수배전단지를 보고 비슷한 용의자를 신고해 강도 살인 피의자를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또 원모씨는 지난달 중순 길가 던 행인의 금품을 강취하기 위해 폭행한 후 도주한 강도 상해 피의자 2명중 1명을 추격해 현장에서 검거한 뒤 경찰에 인계하는 등 위험을 무릎 쓴 용감한 시민정신을 발휘했다.
특히 장모씨는 지난달 중순 타인의 차량을 절취한 피의자(외국인)가 교통사고를 낸 뒤 도주하는 것을 목격, 끝까지 쫒아가 검거한 후 경찰에 인계하는 활약상을 보여줬다.
우 서장은 “앞으로도 경찰의 치안질서 유지에 경찰관과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 한다”며 이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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