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쌀문화축제가 열리는 행사장 중앙에 위치한 꽃으로 만들어진 토야를 놓고 설왕설래. 일부에서는 토야를 축제기간동안 이동시켰다가 축제이후 다시 제자리로 옮기는 등 도자분위기에서 쌀문화축제 분위기로의 전환에 실혈을 기울였으나 묘안이 없어 골치.
그러나 골칫거리로 전락했던 쌀문화축제장 중앙에 위치한 토야가 새롭게 단장해 눈길. 도자기를 상징하던 토야에 짚단과 농사꾼의 복장을 가미함으로써 쌀축제를 지원하는 농사꾼 토야가 탄생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기도.
이를 지켜 본 대월면에 사는 장모(32)씨는 “해마다 쌀문화축제장임에도 불구하고 행사장 입구에 토야가 자리 잡고있어 애매한 광경이 노출됐는데 이번에는 토야가 농사꾼으로 변장해 이천쌀문화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는데 기여했다”며 축제관계자의 기막힌 아이디어에 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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