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운 도예협회장 도자우승 트로피 제작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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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운 도예협회장 도자우승 트로피 제작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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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11.0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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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와 PGA에 이어 북한에서 열린 골프대회 트로피도 제작해

남북분단현실 감안해, 통일신라시대 토기 응용한 분청자기

▲ 윤태운 이천도예협회장

LPGA와 PGA 등 굵직한 골프대회 우승 트로피를 도자기로 제작했던 윤태운 이천도예협회 회장이 이번에는 북한에서 최초로 열린 정규 골프대회의 우승 트로피를 제작해 화제가 되고 있다.

윤태운 회장은 지난 25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북한 강원도 고성 금강산에서 열린 금강산 아난티 NH농협오픈 골프대회 우승트로피를 제작했다.

이번에 윤 회장이 특별 제작한 우승 트로피는 남북분단 현실을 감안해 통일신라시대 토기형태를 응용한 분청자기로 만들어 졌다. 또한 우승 트로피는 금강산 자연과 어우러지는 문양으로 십장생을 양각으로 조각하고 작품 상-하단부에는 농경시대 밭고랑을 연출했다.

한편 북한에서 처음으로 열린 정규 골프대회인 금강산 아난티 NH농협오픈에서는 김형태 프로가 4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 합계 6언더파 282타로 우승, 상금 6000만원과 특별 제작된 도자우승 트로피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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