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ㆍ관ㆍ군이 하나되는 화합의 축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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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ㆍ관ㆍ군이 하나되는 화합의 축제 열려
  • 양원섭 기자
  • 승인 2007.08.25 16: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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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7군단, 창설 기념행사 및 축하 공연 실시

   
지난 16일로 창설 38주년을 맞은 육군 7군단(군단장 중장 김영후)은 군단 장병과 자매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실시하고, 야간에는 축하위문공연을 통해 지역주민과 한데 어우러지는 화합의 한마당을 마련했다.


   
이번 축제는 매년 경기도 내 장병들을 대상으로 위문공연을 후원해 온 경기도의 지원으로 마련되었으며, 부대는 장병 위문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평소 군단을 성원하고 지지해준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발전시켰다.


   
▲ 가수 '미나' 공연
이날 공연은 경기방송의 해피타임 특별 공개방송으로 열렸으며, 7군단의 끼있는 장병들의 장기자랑과 군인가족의 평소 갈고 닦은 숨은 실력을 뽐냈으며, 바다, 미나, 데프콘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 가수로 변신한 '추소영'
특히, 이날 식전행사로 열린 장병 장기자랑에서 7군단 참모장인 백홍식 준장 등 5명의 간부들이 그동안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색소폰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관객들로부터 감탄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또한, 이날 오전에 열린 기념식에서 군단장은 훈시를 통해 “창설 38주년을 계기로 급변하는 안보상황을 직시함은 물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칭찬과 배려를 통해 웃음이 넘치는 부대로 발돋움 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부대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함께한 이번 화합의 한마당을 통해 군과 지역주민이 다시한번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군단은 유대관계 차원에서 이러한 화합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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