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월농협 김인영 상임이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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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월농협 김인영 상임이사 선출
  • 홍성은 기자
  • 승인 2007.01.3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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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동안 자기자본 확충과 조합원 소득증대에 최선다할 것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농협 경영으로 조합원과 농민, 지역주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조합원의 입장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월농업협동조합(이하 대월농협, 조합장 최창선) 김인영 상임이사의 말이다.


김인영 상임이사(전 대월농협 전무)는 지난 29일 대월농협 정기총회에서 단독후보로 추천, 투표를 통해 초대 상임이사로 당선됐다.

농협법에 따라 자기자본 1천500억 이상 농협에서의 의무사항인 상임이사 제도를 의무가 아님에도 도입한 것은 대월농협의 내실화를 위한 최창선 조합장의 양보와 조합원들의 이해가 따랐다.


“지금까지 일각에서는 농협의 경영 투명성에 대한 의심이 있었습니다. 조합원이 신뢰할 수 있는 경영, 실질적으로 조합원과 농민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조합원의 입장에서 경영을 펼쳐나가겠습니다”고 말하는 김인영 상임이사는 “대월농협은 예전 직원들이 오기를 꺼려하던 직장에서 좋은 직장이라는 인식을 가질 정도로 내부적으로도 변해가고 있습니다. 임직원들이 일치단결로 열심히 노력해 나가며, 좋은 농협, 튼튼한 농협이 만들어 가겠습니다”고 말했다.

4년의 임기와 함께 정년도 4년이 남았다는 김인영 상임이사는 임기 중 목적을 “자기자본 확충 개선과 함께 작목반 지원 등으로 조합원의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인영 상임이사는 지난 1977년 율면농협 근무를 시작으로 86년 지점장으로 5년간 대월농협에 근무했으며, 2002년 6월 대월농협 전무로 부임하며 다시한번 대월농협과 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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