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청년후계농업인 품목별 네트워크 영농정착을 위한 학습 활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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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청년후계농업인 품목별 네트워크 영농정착을 위한 학습 활동 지원
  • 박종석 기자
  • 승인 2023.08.29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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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시장 김경희)는 8월 28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청년후계농 품목별 네트워크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품목별 네트워크는 전문가-선도농업인-청년후계농을 영농기술·사업적으로 연결하고, 각 분야별 청년농업인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 농산업 발전을 이끌 수 있는 농업인을 육성하고자 기획했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품목별 네트워크 간담회를 추진하여, 38명 인원(청년후계농 2021~2022년 선정자)으로 6개 분과를 구성하고 활동목표를 자율적으로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분과별 분과장을 선출하고 활동주제 및 활동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청년농업인 간에 인적네트워크를 쌓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또한 ‘농업비즈니스 환경변화와 청년농업인의 역할’ 이라는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여, 이천지역의 농산업 현실을 짚어보고,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어떠한 역할을 해 나갈지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천시는 향후 11월15일까지 청년후계농 품목 분과별 네트워크 활동을 본격 지원한다. 이번 간담회 시 논의한 분과별 주제 및 활동방향을 토대로 전문가를 초빙하여 영농경영기술을 습득하고, 선도농-신규청년농 멘토 멘티 연결을 통해 관련 신기술, 노하우 등을 전수할 계획이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년농업인은 초기 영농정착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지만, 이러한 네트워크 활동을 지원한다면 이천 내 청년농업인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유망한 농업경영인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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