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청소년재단 청미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 최은주)은 25일 국립이천호국원에서 ‘나라사랑 지킴이(호국지킴이)’의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발대식은 지난 3월 체결된 청미청소년문화의집과 국립이천호국원 업무협약에 근거한 이천시 남부권 청소년 현충선양을 위한 활동 협력의 일환으로서, 청미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들이 프로젝트의 첫 발을 내딛었다. ‘나라사랑 지킴이’로 임명된 청소년들은 매월 1회씩 국립이천호국원에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6·25 및 월남참전자 묘역에 대한 정화활동, 다양한 보훈선양 체험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국립이천호국원 이건숙 원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왕○ 청소년(장호원초 4학년)은 “방과후아카데미를 다니면서 정말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는 것 같다”며 “사실 근처에 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는데 오늘 원장님께 임명장도 받고 참배도 직접 해보니 다음 활동이 너무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은주 센터장은 “국립이천호국원과의 협력이 지역사회 연계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애국심을 경험할 수 있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이천시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이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