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관고동 병원 화재지원 최우선... 온라인 추모게시판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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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관고동 병원 화재지원 최우선... 온라인 추모게시판 개설
  • 박종석 기자
  • 승인 2022.08.0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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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는 관고동 병원 화재사고로 인한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한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이천시 홈페이지에 온라인 추모관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일 이천시 관고동 소재 근린생활시설에서 화재가 발생 사망5명, 경상 42명, 총 47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화재가 발생하자 이천시는 즉각적인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여 화재 대응 및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이천시장 김경희)은 화재 발생을 접하고 즉시 다른 일정을 취소하고 현장을 방문하여 부상자 수송 및 소방 활동 지원을 지원하였으며, 화재 대응, 장례지원, 유가족전담반 등 8개 대책반을 구성하여 화재 대응 및 유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유가족 전담반을 과장급 간부공무원으로 1:1 매칭하여 유가족들의 소통창구를 마련하였으며, 장례지원을 위해 장례대책반을 이천의료원 장례식장 현장에 설치하여 장례지원 및 유가족 지원을 추진하였다.

지난 6일 토요일 오전에는 사망자 지원을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장례비 지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심의·의결 하고 시민안전보험금을 통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기도 하였다.

또한, 김경희 이천시장은 송석준 국회의원, 김하식 이천시의회의장을 비롯해 김일중 경기도의회 의원, 김재헌, 박명서, 송옥란, 김재국, 박준하 시의원 등과 함께 유가족별로 장례식장을 직접 방문하여 조문·위로하고 해당 지원 방안을 설명하며 화재 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이천시장 김경희)는 이천시 관고동 근린생활시설 화재사고에서 환자를 지키다 숨진 현은경(50) 간호사와 4명의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해 6일 이천시 홈페이지에 온라인 추모관을 개설했다.

추모게시판에는 "너무 안타깝고 비통한 마음입니다. 다섯 분의 희생을 통해 안전한 이천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간호 현장에서 환자를 위해 살신성인의 모범을 보이신 현은경 간호사님의 고귀하신 고인의 뜻을 잊지 않겠습니다."로 김경희 이천시장이 고인들을 기리는 추모의 글을 처음으로 남겼다.

이어서, "이별이 없는 따스한 햇살만 가득한 곳에서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더 좋은 곳에서 평안하기를 기원합니다."로 김하식 이천시의회의장이 글을 남겼다.

이천시는 화재 발생을 접하고 즉시 화재 대응, 장례지원, 유가족전담반 등 8개 대책반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였으며, 6일 토요일 오전에는 사망자 지원을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장례비 지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심의·의결하여 희생자들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추모게시판은 이천시 홈페이지(https://www.icheon.go.kr/)에서 방문할 수 있으며, 추모의 글은 누구나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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