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서장 장재구)는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 업무능률 향상 및 고충처리 등 복지 향상을 위해 6일 ‘이천소방서 공무원직장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관서장 포함 기관대표 4명과 직장협의회(대표 정용무) 임원 7명으로 총 11명이 참석했다.
이천소방서 공무원직장협의회는 내실 있는 간담회를 추진하기 위해 지난달 17일부터 31일까지 약 2주간에 걸쳐 현장과 행정부서 협의회 대표들을 통해 대면 고충 청취와 비대면 고충 접수 방식으로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조사했다.
세부 안건으로 ▲본서 23층 남자샤워실 리모델링 및 내근 여직원 샤워실 신설 ▲본서 앞 주차라인 증설 ▲관고119안전센터 출동 차량 내 충전식 유압구조장비 추가배치 ▲포소화약제 활용 전용 훈련장소 제공 등 직원들의 다양한 건의 사항을 검토하며 직원들의 고충 해결을 위한 노력과 함께 직장협의회의 지속적인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재구 서장은 “앞으로도 직장협의회를 통해 직원들이 자유롭게 고충을 토로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협의회 활성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나아가 협의회의 이러한 순기능을 통해 하나 되는 이천소방서로써 시민들에게 더욱 양질의 소방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함께 계속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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