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로 온정의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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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로 온정의 나눔 실천
  • 박종석 기자
  • 승인 2022.02.0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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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의장 정종철)는 4일 의회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윤신일)에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종철 의장, 윤신일 경기도지사 회장, 박정환 이천지구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정 의장은 특별회비 50만원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

정 의장은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회원분들께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이천시는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십자사 활동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신일 경기도지회장은 “이천시는 타 지역보다 회원 간 유대감이 좋다”며 “노란조끼를 입고 봉사하시는 회원들을 보면 아낌없이 격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30여 년간 이천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왔다고 밝힌 한 회원은 “이천시에 봉사회가 13군데가 있지만, 모가면, 율면, 설성면의 경우에는 결성되어 있지 않아 재난 재해 시 즉각적인 지원에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했다.

한편, 이천시의회는 ‘이천시 대한적십자사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를 2014년도에 제정하여 조직운영과 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근거를 마련했다.

적십자 특별회비는 위기가정지원, 재난구호, 공공의료 등 인도주의 가치실현을 위해 쓰여 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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