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시/군 소식
상태바
인근 시/군 소식
  • 이천저널
  • 승인 2007.06.01 20: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시, 이천시장 발언관련, 긴급대책 회의 가져

이천시장의 군부대 이전지로 광주 골프장을 거론한 발언에 광주시민이 반발하고 있다.
광주시범시민대책위(수석대표 이길수)는 25일 오전 7시 조억동 광주시장, 정진섭 국회의원, 김영훈 광주시의회의장을 비롯 사회기관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군부대 광주이전’과 관련, 광주시가 어떻게 대응해야 할 것인가를 놓고 긴급비상대책회의를 열었다
대책위는 1차적으로 대대적인 현수막을 걸고 ‘광주시는 군부대를 강력히 거부하고 있다’는 것을 이천시와 국방부에 알리기로 했다. 
이길수 수석대표는 “이천시의 하이닉스 문제가 있을 때 우리 광주시에서는 적극 협조와 지원을 했는데 이제 와서 군부대를 광주시로 떠넘긴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크게 분노했다.
한편 조병돈 이천시장은 광주시민께 드리는 글을 통해 취지와 달리 보도된 것에 대하여 사과하고 이천시의 입장을 호소했다.

양평군, 양평~여주간 45호선 고속국도 8월 착공!

양평과 여주를 잇는 고속국도 45호선 13.62㎞가 이르면 8월께 착공될 전망이다.
총 설계가격 2612억원(자재비 포함) 규모로 추진되는 이번 공사(실제발주액 2482억원)는 공구별로 2-1공구가 여주군 흥천면 문장리~산북면 용담리까지 길이 7.62㎞이며, 2-2공구는 여주군 산북면 용담리~양평군 강상면 송학리까지 길이 6㎞이다
중부내륙고속도로 북측 연장선인 양평~여주간 고속국도는 오는 2011년말 완공을 목표로 구간별로 공사가 추진되고 있다.


용인시, 관광과 '체육회 중국 관광성 외유 추진' 빈축 자초

지난 4월 시의원들의 관광성 외유 파동에 이어 용인시 관광과에서는 용인시 체육회 관계자 70여명을 선발해 중국 북경으로 올림픽 시설 견학이라는 명목으로 관광 여행을 보낸 것으로 드러나 예산 낭비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시는 2007년도 제53회 경기도 체육대회 우수 체육유공자 포상및  해외 선진지 시찰을 한다는 계획서를 만들어 용인의 체육인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체육도시로써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하였다고 밝히고 있으나 시민들의 눈총은 따갑기만 하다.
중국에 왜 가는가는 구체적인 물음에 대해 담당부서에서는 “해외연수를 통한 가맹 단체 및 체육 관계 임원의 결속력 강화와 수도권 핵심도시로써의 갖추어야할 장기적인 체육 발전 방안 수립, 올림픽 개최 도시의 시설 탐방, 해외 체육 교류 추진등”을 내세우고 있다.


안성시,‘토지거래허가구역’ 1년 더 연장

안성(일죽면과 죽산면 죽산리·용설리·장계리·매산리·장릉리·장원리·두현리, 삼죽면 용월리·덕산리·율곡리·내장리·배태리·내강리 제외)을 포함한 도내 개발제한구역과 수도권의 녹지·비도시지역 4,584㎢가 내년 5월 말까지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되었다.
건설교통부는 5월 30일자로 지정이 완료된 수도권 및 광역권 개발제한 구역 4,294㎢와 수도권 녹지·용도 미지정·비도시지역 5,578.7㎢에 대한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을 1년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에서는 실수요자에게만 토지취득이 허용되며, 일정 면적을 초과하는 토지거래 시에 종전대로 관할 시장·군수·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실수요자에게만 토지 취득이 허용된다.

여주군, 행사 때마다 동원되는 공무원·일부주민들 불만

여주군은 농촌지역으로 4∼5월이 가장 바쁜 시기이지만 도자기축제가 열리는 것을 반대하는 주민들은 거의 없다. 하지만, 한창 바쁜 일부 주민들을 행사장에 동원 또는 참여시키는 것은 일에 지친 농민 등 주민을 피곤하게 만들뿐만 아니라, 일손을 도와줘도 시원찮을 판에 오히려 일손을 빼앗아가고 있다고 일부 주민들의 불만의 소리가 높다.
도자기축제 개막식과 폐막식 때 각 읍ㆍ면 기관ㆍ단체장은 물론 휴일을 맞은 공무원들을 동원해 여주군은 아직도 옛 구태를 벗지 못하고 행사장의 들러리로 서는 자리메우기에 주민 및 공무원을 동원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이에 한 공무원은 축제기간 동안 너무 피곤한 나날을 보냈는데, 휴일인 폐막식날까지 핸드폰 문자메시지를 통한 동원령을 내리는데는 문제가 있다며 강하게 불만을 토로했다고.

이천저널
이천저널
webmaster@icjn.co.kr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