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경남중학교 학생들, 손수 만든 생활용품 기부로 따뜻한 온기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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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경남중학교 학생들, 손수 만든 생활용품 기부로 따뜻한 온기 나눠
  • 박진선
  • 승인 2021.12.0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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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이천경남중학교 학생들은 선생님들과 함께 설성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학생들이 직접 만든 수세미, 비누 등을 포함한 생활용품 24상자를 기탁했다.

기부에 동참한 3학년 노연진 학생(경남중 학생회장)은 “학생 자치활동으로 다함께 제작한 생활용품이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나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만식 경남중학교 교장은“우리 학생들이 따뜻한 정성으로 만든 물품들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기부활동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교육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정일구 면장은 “경남중학교 학생들이 주변 이웃을 사랑하는 활동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기부한 생활용품은 관내 홀몸어르신들께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살피고 학생들의 뜻을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박진선
박진선
25parkj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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