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이천시청소년재단 창전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민주주의 놀이터 제작 프로그램인 ‘나랑 마당’ 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주인’이라는 이천시청소년재단의 비전에 따라 창전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들이 스스로 놀이마당 조성 과정 전반에 참여해 기획 단계부터 설계 전반에 이르기까지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역 청소년의 놀이 유형 다양화를 반영하고 친화적인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여 청소년들의 놀이 기회를 확대하고자 진행된 프로그램이다.
창전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들의 놀이 공간 디자인은 공모전 및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수집된 청소년들의 의견을 담아 소통적 디자인이란 방법으로 제작했다.
‘나랑 마당’은 창전청소년문화의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화의집 캐릭터 브랜딩 스토리텔링 공간 조성 및 다양한 전통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유희적 활동 공간으로 조성됐다.
창전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성인의 시각으로 환경을 전부 조성해 놓은 놀이터가 아니라 청소년들의 주도권과 선택권을 가지고 놀 수 있는 공간이 진정한 청소년 놀이터”라며 “이러한 환경이 지속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 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이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