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 및 탄소제로 먹거리 마일리지 감소에 기여
한국농촌지도자회경기도연합회 원종규(만63세) 부회장은 11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 ‘제26회 농업인의 날’ 시상식에서 농업유통 분야의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해 온 이천 로컬푸드 직매장은 매출이 매년 상승하여 지난해 44억에 달하는 매출신장을 보였으며, 참여 농업인과 로컬매장을 찾는 소비자들도 매년 증가하고 있어 지역에서의 농축산물 유통의 한축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또한 이천시 로컬푸드 직매장은 농산물의 유통거리를 단축시킴으로써 탄소제로 먹거리 마일리지 감소에 기여하고, 특히 중소농가 및 고령농가 등 대량의 농산물 유통이 어려운 소규모 농산물에 대한 유통구조 개선으로 지역 내 소농들의 농업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해 왔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이천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축산물을 유통단계 없이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줌으로써 영세농가가 겪는 판로 유통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이천농산물의 안정적인 유통체계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 양질의 먹거리 제공 등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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