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명호)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는 이천시민 가족을 위해 21일 다문화가족 랜선골든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난 7월 이천시민 50가족(200명)과 함께 바캉스룩을 맞춰입고 온라인 쿠킹클래스와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던 집콕놀이달인-랜선바캉스 프로그램에 대해 가족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던 점을 반영하여 랜선 골든벨을 기획하였다.
이번 랜선 골든벨은 가족체험키트와 함께 사전기출문제를 제공하여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문제풀이에 대한 부담감을 줄였으며, 다문화가족 총26가족(80명)이 참여하여 약70분간 한국문화상식을 겨뤘다. 이번 대회에서 중국출신 이가예씨 가족이 1등을 수상했으며, 최종우승을 한 이가예씨는 “평소에도 한국문화에 관심이 있었는데 이렇게 골든벨에서 우승까지 하게되니 자신감이 생겼다. 이렇게 재미있는 행사를 만들어주셔서 센터에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명호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도 센터의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통해 이천시민 모두가 위로받고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이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매월 진행하는 2021년 집콕놀이달인 및 기타 프로그램 상세일정은 센터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등의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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