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준 이천시장, 청주공항 활성화 첫 번째 서포터즈 요청 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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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준 이천시장, 청주공항 활성화 첫 번째 서포터즈 요청 수락
  • 박종석 기자
  • 승인 2021.05.12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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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민 항공편의성 제고, 이천 전략산업으로 親항공산업 필요

이천시(시장 엄태준)가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이천시는 거리가 멀어 불편한 인천·김포국제공항에 비해 탑승수속 등 이동시간이 예측 가능한 청주국제공항의 이용편의를 위해 여러 정책들을 강구해왔다.

이와 동시에 청주국제공항(공항장 신용구)의 서포터즈 요청이 있어왔고 12일 이천시를 방문하여 활성화 방안을 협의했다.

이 날 엄태준 이천시장과 신용구 청주국제공항장은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버스노선 신설 등 코로나종식 이후의 공항이용객 증가에 대비하여 시민편의를 증진하는 방안 함께 검토하기로 했고 조만간 국토교통부 청주공항과 공항공사청주지사와 업무협약식도 가질 예정이다.

이천시는 수도권 중심에 위치한 도시로서 영동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의 교차지역임과 동시에 부발역이 수도권 내륙과 강원도 지역의 허브역이 됨에 따라, 육상교통의 고도화를 위한 노력과 4차 산업과 연계된 항공산업도 미래산업으로 준비 중이다.

이밖에도 이천시는 육군항공작전사령부가 소재해 있어 관련 전문가들을 길러내고 젊은 세대의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방안을 군 당국과 협의 중이다.

또한, 향후에 헬리콥터, 경비행기 등을 중심으로 한 항공관광산업의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기 위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천시의 경우, 겨울철의 스키장, 봄가을의 골프장과 승마장, 여름철의 캠핑장을 골고루 갖춘 도시인데다 강원도와의 인접성으로 수도권 관광객의 관광거점(베이스캠프형 관광)으로서는 탁월한 도시 중 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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