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대응 이천시민네트워크 발족한다
상태바
기후위기대응 이천시민네트워크 발족한다
  • 박진선
  • 승인 2021.04.13 19: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박경미)(이하 ‘이천지속협’)가 1만 명의 이천시민과 청소년이 활동하는 기후위기대응 이천시민네트워크를 발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천지속협 박경미상임회장은 “코로나19등 기후변화로 인한 기후위기는 생각보다 심각한 지경이다. 인류를 비롯한 모든 생명체가 기후위기로 인해 멸종할 수도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경고이다. 지금의 기후변화 상태가 계속된다면 우리의 미래는 어떻게 될지 아무도 알 수 없다.” 고 말했다. 또한, “기후변화, 기후위기는 물론 국제적, 국가적 이슈이다. 그러나, 작은 물방울이 모여 큰 강물을 이루 듯 우리 시민과 청소년들이 비록 작은 실천이지만 꾸준히 해나간다면 분명히 기후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상범 운영위원장은 “비대면 상황임을 감안하여 여러모로 부족하긴 하지만 기후위기대응 홈페이지를 만들었고(www.2000sdgs-c.net / 또는 QR 코드 이용) 이곳에 시민, 청소년 1만명 가입하기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시민, 청소년, 이천의 여러 기관 및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기후위기대응 이천시민네트워크 홈페이지에 가입하면 전기∙물 절약하기, 일회용품 줄이기 등 스스로의 점검을 통하여 생활 속에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실천을 할 수 있다.

현재 약 30여개 자치단체에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범 시민협의체가 결성되어 활동 중이며 이천지속협은 6월5일, ‘환경의 날 주간’에 『기후위기대응 이천시민네트워크』를 발족할 예정이다.

박진선
박진선
25parkjs@naver.com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