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이천시지부(지부장 이교훈)는 지난 23일 열린 조합장 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농
업네트워크 현종기 팀장으로부터‘이천쌀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회의(8회차) 결과내
용을 듣고, 토론과 함께 미비점을 보완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각 농협 조합장들은 이천쌀의 명성을 되살리기 위해 오는 2007년도부터 3
년간 조합별 50ha(년도별 50ha씩 확대), 총 10개 조합에 500ha씩 고품질 단지를 육성
및 보급해 이천쌀의 맛과 품질을 세계적인 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다짐했다.

이교훈 농협이천시지부장은 “한ㆍ미 FTA 및 쌀 수입개방이 전개되는 상황에서 고품질
의 안전농산물 생산만이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며, “그 동안 브
랜드와 홍보에만 집중한 면이 있었다. 앞으로 신품종 보급과 GAP(안전농산물 관리제
도) 인증, 미곡종합처리장 현대화 및 유통망 확충 등 생산단계부터 최종 소비자공급에
이르기까지 ‘임금님표 이천쌀’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