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발읍 신하리’에 고속버스 승강장이 들어선다.

이천시는 23일 신하리 3번국도 변에 고속버스 승강장을 추가 설치, 오는 2월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인근 아미리, 가좌리, 신하리 주민의 오랜 숙원이 해소됨은 물론 출퇴근 시민을 비롯해 평상시 서울로 오가는 인근 주민들의 교통편 이용이 한결 편리해질 전망이다.

신하리 고속버스 승강장은 인근 하이닉스반도체를 비롯 아파트 등 교통수요가 많으나 서울로 가는 중부고속도로를 진입할 때 지나가는 구간임에도 불구하고 승강장이 없어 시내 터미널까지 가서 승차권을 구입, 서울을 오가야 했던 불편함이 있었다.

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들어 그동안 고속버스 신하리 승강장 및 승차권매표소 설치인가를 건설교통부에 건의, 최근 건교부로부터 설치 승인을 얻어 이 같은 조치가 가능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서울까지 1일 24회 신하리에서 승차할 수 있으며, 소요시간은 1시간 5분이 예송되고, 요금은 일반 3900원, 우등 5100원”이라고 말했다.

<시간표> 

이백상 기자

sm38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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