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수원지방검찰청은 지난 12일, 범죄없는 마을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도내 이천시 율면 산성2리 등 4개 마을에 대해 “2007 범죄없는 마을”로 선정했다.
‘범죄없는 마을’은 매년 1.1 ~ 12.31까지 1년간 검사에 의해 공소제기, 기소유예, 기소중지, 공소보류로 결정된 형사사건 없는 마을로서 관할경찰서장의 추천을 받아 익년도 4월경 범죄없는 마을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결정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범죄없는 마을’은 이천시 1개 마을(율면 산성 2리), 화성시 3개 마을(신남동 2통, 마도면 해문 2리, 시동 1통)로 선정되었다.
경기도는 ‘범죄없는 마을’로 선정된 마을에 대해서 주민들의 자긍심 부여와 모범사례 전파를 위해 매년 경로당 신축, 마을안길포장 등 주민숙원사업비로 마을별 2000만원(시ㆍ군비포함)을 지원해왔으며, 오는 26일 ‘법의 날’(경기도, 수원지방검찰청 주관) 행사시 “2007 범죄없는 마을” 주민을 표창하고 주민숙원사업비 증서 전달식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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