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부발읍 소재 어린왕자어린이집(원장 박현남)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라고 성금 65만을 부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충연, 임무빈)에 기탁하였다고 한다.
박현남 원장은 “매년 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하며, 바자회를 개최하여 수익금을 마련하기도 하며, 금년에는 3번째 모금이 모여서 이번에는 부발읍 키다리아저씨 사업에 기부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매년 시행되는 모금과 기부를 통하여 기부문화에 대한 인식이 자연스럽게 인식되어진 아이들은 “우리가 얼마전에 월드비젼에도 기부를 했어요”라고 자랑했고, “이 돈 어려운 사람들한테 쓰이는 거 맞죠?” 라며 7세반 아이들다운 똑똑함과 자긍심이 묻어나는 질문들을 주고 받았다.
황충연 부발읍장은 “정성을 모아 온 아이들의 마음이 기특하고 고맙다”며 “추운겨울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온기를 바라는 어려운 주민들에게 잘 전해질 수 있도록 부발읍의 저소득층을 위하여 더욱 값지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표현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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