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중리동 새마을협의회(손기운, 김숙기 회장)는 지난 3일 지역에 소외된 할아버지 할머니를 위한 ‘경로잔치 기금마련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새마을지회가 첫 경로잔치를 기획, 기금마련을 위해 열렸으며, 40여명의 새마을지회 회원이 직접 만든 음식과 음료가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어 지역민에게도 유익한 바자회로 마련됐다. 손기운 회장은 “오는 5월에 가질 경로잔치는 지역에 소외된 어르신 5~600여명에게 공경의 뜻을 모아 정성스럽게 마련한 음식이 제공될 것”이라며 “처음 개최하는 행사인 만큼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중리동 새마을 지회는 매년 시민의 날 체육회 개최, 불법 광고물 제거 등의 새마을 청소, 불우 이웃을 돕기 위한 헌옷 모으기 행사 등을 개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