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고)이천시 공무원 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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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이천시 공무원 노조
  • 이백상 기자
  • 승인 2007.01.2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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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현명한 결정을 강력히 촉구한다"


                      하이닉스 이천공장 증설에 대한 우리의입장

우리 이천시 공무원노조는 이천시민, 대한민국의 국민,이천시공무원의 입장 에서 하이닉스반도체공장증설을 즉각 허용할 것을 정부에 촉구한다.

○ 이천시민의 입장

우리 시민들의 입장에서 볼 때 하이닉스공장증설은 지역경제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 이천시는 지난 20년 동안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자연보존권역이라는 이유로 정부의 각종 규제를 받아 레고랜드 유치 좌절등 규제로 인한 피해는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고통을 당해 왔으며, 이로 인해 지역경제는 날로 피폐해져 왔다. 모든 자치단체가 경쟁하는 환경속에서 하이닉스공장증설은 자치단체로서 이천시에 이전과 다른 경쟁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직접적으로 6,500여명의 실업자를 고용하고, 여기에 관련된 협력업체들에게도 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경제가 활성화된다. 또한 최근 수년간 19만명선에 머물러 있는 이천시인구도 20만명으로 넘어서 자족도시의 기반을 다질수 있도록 할 것이다.

○ 대한민국 경제를 생각하는 입장

이천시 공무원노조는 대한민국의 경제를 회생시킬수 있는 견인차가 되리라는 확신에서 하이닉스 공장증설허용을 촉구한다. 지난해 12월 MS의 빌게이츠는 새로운 컴퓨터 운영체제인 ‘윈도 비스타’를 2007년도 1월 출시예정이라 발표하였다. 윈도XP에 이어 윈도 비스타는 2007년 전세계 반도체시장을 좌우할 ‘폭풍의 핵’으로 등장할 것이다.

이는 ‘윈도 비스타’가 종전 윈도 ‘XP’보다 훨씬 많은 메모리를 요구 하고 있어 고용량 메모리수요를 촉발시킬 수 있기 때 문이다. 이와 같은 IT업계동향을 고려해볼 때 하이닉스 공장증설이 반드시 허용되어야 하며, 그럴 경우 이천공장의 반도체는 대한민국경제의 신성장동력이 될 것이 분명하다.

○ 이천시청 구성원로서의 입장

마지막으로 이천시 공무원노조는 이천시공무원들의 권익신장을 위한 대변단체로써 현 정부가 하이닉스 반도체공장증설을 즉각 허용할 것을 촉구한다. 하이닉스공장증설로 증가된 인구는 이천시 전체 인구 증가 뿐 아니라 행정수요증대로 이어져 행정조직 내 고용을 촉진시키고 결국 그 혜택은 개개인의 공무원들에게 주어질 것이다.

상기와 같이 우리 6 6 0 여 조합원 모두는 하이닉스 이천공장증설허용만이 우리 이천시의 생존권과 지역 경제, 나아가 대한민국의 경제를 뒷받침 할 수 있다는 확신아래 현 정부가 현명한 결정을 할 것을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 하는 바이다. 


                                                         
2007. 1. 19. 



                                 이 천 시 공 무 원 노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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