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센터와 산업패밀리 클러스터 협력 사업으로
이천시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 이명환)가 시행하는 산업 패밀리 클러스터 사업을 협력 사업으로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시는 올해 8400만원(시 6000만원, 도 24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사업에 참여하는 관내 중소기업들에게 사업성격에 따라 1개 업체당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자금 지원을 해줄 수 있게 됐다.
시 기업지원과 관계자는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산업패밀리 사업에 참여하게 되면 산학연 네트워크를 통해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고, 향후 사업 선정과 경영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산업 패밀리 클러스터 사업은 기업운영의 사이클인 제품개발, 생산, 마케팅 등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세분화하여 기업이 원하는대로 맞춤형 지원을 하는 시책이다. 또한 업종·기능·지역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개발·생산·정보 등 주요 산업 정보를 공유하고 활용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산업 구조의 고도화, 신산업 육성 등 기업의 성장 발전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산업패밀리 클러스터 사이트(family.gsbc,or.kr)를 참고하거나 이천시청 기업지원과 ☎ (031)644-227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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