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색동어머니들이 이천서 힐링하며 이천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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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색동어머니들이 이천서 힐링하며 이천을 배운다
  • 진영봉
  • 승인 2019.06.11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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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유네스코서 (사)색동어머니회 전국회원연수 1박2일간 펼쳐져
(사)색동어머니회 전국회원연수가 이천유네스코 평화센터에서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열렸다. 회원들은 연수회 둘째날 이천시티투어를 통해 세라피아와 월전미술관, 예스파크 등을 둘러봤다.
(사)색동어머니회 전국회원연수가 이천유네스코 평화센터에서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열렸다. 회원들은 연수회 둘째날 이천시티투어를 통해 세라피아와 월전미술관, 예스파크 등을 둘러봤다.

‘나라사랑 어린이 사랑’을 실천하는 색동어머니회 전국 회원들이 이천을 찾았다. 이천시티투어를 통해 세라피아 도자전시관을 관람하고 이천도자예술촌을 방문하는 등 이천지역 곳곳 볼거리를 둘러봤다.

방정환 선생님의 뜻을 이어 동화구연과 인형극, 동극, 인성교육 등을 펼치고 있는 (사)색동어머니회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이천유네스코 평화센터에서 전국 회원연수회를 진행했다.

전국 회원들의 역량강화와 힐링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전도사 역할을 강화한다는 취지로 열린 이번 연수회에서는 ‘꼴값을 하자’의 저자인 조성용 강사를 초청해 ‘색동맘의 꼴값을 하자’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또 ‘비긴 어게인(색동맘 답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연수회에서는 회원들간 협업과 공감대 형성을 통한 친밀한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오늘의 주인공은 나야나’라는 장기자랑이 펼쳐져 회원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만들어 주기도 했다.

이날 (사)색동어머니회 중앙회 황정순 이사장은 “이야기 안에는 뭐든 어떤 것이든 다 수용할 수 있고 또 수용되어야 다양한 맛을 낼 수 있으니까 소중한 이천의 모습을 우리의 이야기 안에 담자”면서 “우리의 작은 나눔도 이야기가 되는 우리는 진정한 이야기 꾼”이라는 이천에서 열리는 전국회원연수회 감회를 피력했다.

특히 이번 색동어머니회 전국회원연수회에서는 이천도자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도자기 저변확대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이천세라피아와 월전미술관, 예스파크 등을 둘러보는 이천시티투어가 진행되기도 했다.

이번 전국연수회를 준비한 최정은 색동어머니회 이천시지회장은 “다른 연수회는 연수가 열리는 장소에서 1박2일 일정을 마친데 반해 이천연수회에서는 이천시티투어와 협조로 세라피아와 월전미술관, 에스파크 등을 둘러보며 이천관광을 했다는 점에서 전국 회원들의 칭찬이 끊이지 않았다”며 “이천시지회 회원들이 하나되어 전국 회원들을 맞이하고 이천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담당했다”고 말했다.

한편 (사)색동어머니회는 방정환 선생님의 ‘나라사랑 어린이사랑’을 실천하며, 동화구연, 인형극, 동극, 인성교육 등을 통하여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비영리법인 단체이다. 색동맘들은 전국 각 지역 어린이집, 도서관, 복지시설 등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각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선물하는 ‘산타엄마’의 역할을 펼치고 있다.

(사)색동어머니회 전국회원연수가 이천유네스코 평화센터에서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열렸다. 사진은 연수회 밤에 진행된 촛불의식 장면.
(사)색동어머니회 전국회원연수가 이천유네스코 평화센터에서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열렸다. 사진은 연수회 밤에 진행된 촛불의식 장면.

 

진영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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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b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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