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 밀크 스쿨 3곳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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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 밀크 스쿨 3곳 조성한다
  • 양동민
  • 승인 2007.03.2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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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에서 설성 금당리 위철연 씨 사업 신청

경기도는 올해 6억원을 들여 어린이들이 낙농체험을 할 수 있는 밀크스쿨(Milk School) 3곳을 조성한다.

밀크스쿨(Milk School)은 미래의 고객인 어린이에게 농촌의 소중함과 우유마시기 습관을 길들이기 위한 어린이 낙농 체험목장을 말한다. 축산과 관계자는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고 수입개방에 따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낙농산업의 장기적인 발전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향후 경기도가 오는 2010년까지 밀크스쿨 12개소를 연차적으로 확대 조성, 종합 체험 관광산업으로 육성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밀크스쿨로 선정된 농가 중 시설 현대화와 사육경력, 젖소 산유능력 등을 평가, 밀크스쿨로 지정하고 체험공간과 교육장, 편의시설 등을 설치해 줄 예정이다.

밀크스쿨에서는 얼룩소 젖 짜기와 송아지 우유먹이기, 마차타고 목장 투어하기, 젖소와 함께 사진 찍기, 우유로 음식 만들기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이천시는 사업운영자 신청을 받아 설성면 금당리의 낙농업자인 위철연 씨를 최종 선정하여 도에 접수했다. 도의 최종 결정에 따라 선정 농가는 도비 시비 각 6천 만원을 지원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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