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발효미생물사료 생산 시설은 그동안 일부 농가가 소규모 창고시설에서 생산하던 것을 효율적인 생산 보급이 가능한 전문생산시설(공장)형태로 개선 운영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발효미생물 생산 시설은 (사)이천한우회(회장 임관빈)가 운영을 맡았으며, 주로 관내 한우농가를 비롯해 닭, 돼지 등 축산 농가에 배합사료로 공급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3억8000만원이 소요됐으며, 110평 건축규모(부지 424평)에 원료실, 제조실, 발효실, 사무실, 제조시설 등의 설비를 갖췄다.
이천한우회는 1일 평균 4톤(생산능력 10톤), 연간 300톤 정도의 생균제를 생산할 계획이며, 미생물 배양실 및 장비를 2008년까지 추가 보강해서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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