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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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2.0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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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청사기 인화박지문 태호』(40cm*30cm), 유용철 작

태항아리는 왕실이나 상류층 아기의 태를 담아 보관하던 항아리로, 태호 또는 태옹이라고도 한다. 예로부터 태는 태아의 생명력을 부여한 것이라 하여 함부로 버리지 않고 소중하게 보관했다. 특히 왕실에서는 국운과 직접 관련이 있다고 믿어 태를 소중히 여겼다. 아기가 태어나면 길일을 택하여 태를 담은 내항아리와 외항아리 그리고 출생과 태의 매장 시기를 기록한 지석을 함께 묻은 다음 태비를 세웠다. 이 항아리는 전면에 인화문이 장식되고 어깨에는 네 곳에 귀가 큼직하게 부착되었다. 배 부분은 넓게 박지문으로 연화문을 시문했다. /작가 노트    

작가 약력/ 청주 문화관광상품대전 동상(2006). 국제 문화 관광 상품 엑스포 문화관광부 장관상(2005). 경기도 공예품 경진대회 은상수상(2004). 녹원요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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