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설 명절 대비 공직 기강 감찰활동에 들어갔다.
시는 민족 고유명절인 설을 맞아 들뜬 사회 분위기에 편승해 나타날 수 있는 공직 기강 해이 사태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1일부터 3주간 집중 감찰 활동을 벌인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감찰 활동의 주요 내용은 ▲복무 질서 및 민원 처리 소홀 등 근무 기강 해이 사례 ▲불법 건축 및 농지 전용, 무단 산림 훼손 방치 등 이완된 법 집행 ▲인허가, 계약 관련 금품 및 향응수수 사례 등이다.
시 감사 관계자는 이와 관련 “2개 반 4명의 기동 감찰반을 편성했으며, 민원 관련 금품 수수, 무단 이석 및 근무 시간 미준수 등 근무 태만, 민생 및 주민불편 방치행위 등을 집중 감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복무 기강 해이 및 부정 행위자 적발시 사안에 따라 관계자 연대책임을 묻는 등 엄중 문책하고, 적극적인 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 자료 제공: 이천시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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