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예총은 이천의 역사 중 하나
상태바
이천예총은 이천의 역사 중 하나
  • 홍성은 기자
  • 승인 2007.01.13 11: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천예총 회장 이·취임식 및 예술인의 밤 개최

이천예총은 지난 12일 은혜예식장 4층 연회장에서 ‘이천예총 회장 이·취임식 및 예술인의 밤’을 개최했다.


문인협회 신순경 회원의 시 ‘겨울바람’ 낭독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8년간 이천예총의 회장을 맡아 활동하던 이영환 회장의 이임식과 새로이 회장을 맡은 심덕구 회장의 취임식이 함께 이어졌다.

이임사에 나선 이영환 이임회장
이날 이영환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처음 도자기 때문에 이천에 왔을 때 이천에 (협회가) 없어 수원 미협에서 활동했었는데 여러 예술인과 선생님들의 노력으로 ’94년 미술협회가 창립됐고, ’98년에 예총이 창립됐다”며 “많은 예술 행사가 질적 향상과는 무관하나 이천예총은 양속에서 질을 얻었고, 하나의 이천의 역사인 이천예총의 발전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조병돈 시장은 “이천은 문화예술의 향기가 나는 곳이고 이는 예총에서 노력해온 결과라 생각한다”며 “문화예술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시민이 있는데 이천이 발전하지 말라 해도 발전을 안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천예총이란 이름에 걸맞게 국악협회 최명호씨의 ‘대금산조’, 음악협회 김선수씨의 ‘산촌’ 등 풍성한 공연이 이어졌다.

▲ 이영환 이임회장이 심덕구 신임회장에게 이천예총기를 전달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