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 도내 의원, 모처럼 하이닉스 증설 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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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 도내 의원, 모처럼 하이닉스 증설 한 목소리
  • 진영봉 기자
  • 승인 2007.01.1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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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 간담회서 하이닉스 증설에 공동대응키로 합의해
경기도내 국회의원들과 경기도가 엇박자를 보이면서 하이닉스 공장증설 문제에 효율적인 대처를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도내 국회의원들이 모처럼 한목소리로 하이닉스 증설을 요구했다.

김문수 경기지사는 한나라당 이규택, 남경필, 차명진 의원 등과 함께 열린우리당 김진표, 심재덕, 윤호중 의원 등 지역내 국회의원들과 조찬 간담회를 갖고 하이닉스 공장 증설은 국가장래를 위한 것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조속한 시일내에 정부 관계자들과 당정협의를 추진키로 하는 등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김 지사는 “지난 4일 대통령이 한마디하고부터 정부 공무원이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하이닉스 공장증설이 허용 될 수 있도록 국회차원에서 노력 줄 것을 요구하면서 공장증설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담은 건의서를 전달했다.

이에 국회의원들은 정부의 입장을 파악한 후 도내 여야국회의원이 모여 공동 논의하자고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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