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돈 · 김태일, 지난 10일 환경부 장관과 면담
조병돈 이천시장과 김태일 이천시의회 의장은 하이닉스 이천공장 증설을 반대하고 있는 환경부 장관에게 환경부의 전향적인 협조를 건의했다. 하이닉스 이천공장 증설 허용여부에 대한 정부발표를 앞두고, 환경규제 때문에 불가능하다는 부정적인 언론의 보도가 잇따르자 조 시장과 김 의장은 지난 10일 환경부를 방문해 환경부 장관을 면담했다.
이들은 이날 하이닉스의 공장 증설이 시급한 점을 감안하여 구리가 배출되지 않는 1차 증설을 위한 공장용지 변경에 대한 사전환경성 검토를 신속히 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이들은 하이닉스 2차 증설시 예상되는 구리문제에 대해서도 상수원관리에 특별히 문제되지 않는다는 학계 보고가 있는 만큼 강화된 배출허용기준을 정하고 증설을 허용해 주면 수질관리는 책임지고 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이와함께 팔당상수원 관리를 위해서 오염총량관리 도입에 공감하고 있는 만큼 불합리한 규제도 개선해 줄 것을 건의했으며, 환경부와 시·군의 적극적 협력 필요성을 전달하기도 했다.
그러나 환경부측은 ‘정부에서 현재 TF팀을 구성하고 하이닉스 증설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만큼 논의결과에 따라 1차 증설여부도 결정될 것’이라는 원론적인 답변만 전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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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위한 간절한 모습
이천시의 도약이 준비된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