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교육지구 특색사업으로 마장초등학교에서 2019년 5월13일부터 20일까지 1~4학년 학생들의 ‘도서관에 찾아온 동물친구’ 찾아오는 현장체험학습활동이 열렸다. 다양한 독서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의 독서능력 향상에 노력하는 마장초등학교(교장 김영숙)는 학교특색사업으로 다양한 독서활동을 운영 중이다. 그 프로그램 중 하나인 『도서관에 간 사자』도서와 연계하여 사전에 독후 활동을 진행한 후 경기 이천시 마장면 오천리에 위치한 자연나라 내 미니펫가든 동물매개심리사를 초청하여 지역문화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해 지역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독서 활동 후 직접 동물 체험을 통해 자연과 생명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문화 체험을 통해서 지역에 대한 관심 증대할 수 있었다.
마장초 김영숙 교장은 “마을과 연계한 학교 교육활동을 통해 배움의 공간을 학교 너머 마을로 확대하여 배움의 공간을 넓혀 삶 속에서 배움을 실현할 수 있는 교육활동이었다”,
전진우 동물매개심리상담사는 “도서관이라는 책을 보는 장소에서 동물 친구들과 만남의 장소로 활용할 수 있었고, 동화와 실제 동물 사이에 연결 고리가 만들어져 수업에도 더 집중하고 또한 우리 친구들이 동물 친구들을 더욱 사랑해 줄 수 있었다”,
김혜인 2학년 학생은 “내년에 또 학교에 동물이 왔으면 좋겠다” 라는 체험 소감을 말했다.
독서를 독서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교과와 연계해서 지역사회와 연결된 문화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직접 활동함으로써 창의적 사고력 함양으로 문제해결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