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대월면행정복지센터는 4월 26일 대월면 사례관리 대상자에 대한 효과적인 사례개입 방안 논의를 위해 민관협력 통합사례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시청 희망복지팀과 정신보건센터, 이천소방서,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14명의 민관 실무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대월면에 거주하는 대상자가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복지서비스 개입방향에 대한 열띤 논의를 진행했다.
사례 대상자는 저장강박증이 집착되어 화재위험과 위생문제가 늘 반복되었다. 먼저 화재의 위험 안전대비로 초기진압을 할 수 있는 소화기 설치와 가스 안전콕 설치, 건강에 위협적인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신청하여 정리정돈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상자와 함께 집을 청소하고, 앞으로도 깨끗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정리 정돈하는 방법을 알려줄 수 있는 전문가를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나혜균 면장은 “다양한 문제로 위기 상황에 놓여있는 저소득 주민에 대해 전문가 개입을 위한 통합사례회의로 공공기관에서 접근할 수 있는 해결방안을 찾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대월면은 매주 발굴된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내부사례회의를 진행하고, 복합적인 문제가 대두된 가구에 대해서는 매월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하여 적절한 지원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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