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암초등학교(교장 고창효)는 4월 16일~19일까지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에서 ‘국가대표선수와 함께 하는 스포츠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4월 20일 제 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도암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에게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하여 장애에 대한 생각을 변화시키고 학교안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갖도록 하기 위함이다.
장애체험활동은 1학기와 2학기 나누어 1학기에는 5-6학년 학생들이 2학기에는 3-4학년 학생들이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1일 1학급씩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에서 지원해주는 버스를 이용하여 훈련원에 도착한 후 이천훈련원 내부 견학 및 선수들의 연습을 참관하고 선수들과 함께 경기를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2학기에는 3-4학년 학생들이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에서 체험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시설과장 이현석은 “국가대표선수들이 직접 연습하는 장면을 보고 장애인도 할 수 있음을 알고 직접 장애인스포츠 체험을 하며 관심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체험활동을 마친 학생들은“장애인은 도와줘야 하는 대상이라고 생각했는데 우리보다 더 열심히 경기에 임하는 자세와 훈련하는 모습을 보며 우리와 똑같은 분들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학교에 돌아가 우리학교 친구들에게도 존중과 배려를 실천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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