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소방서(서장 고문수)는 지난 20일 부발119지역대 신축공사 예정지인 부발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도의원, 시의원, 부발읍장, 시청관계자, 의용소방대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천소방서는 1988년에 건축된 현재의 노후된 부발119지역대를 부발읍 죽당리로 이전 창고, 공장, 아파트 건설 및 꾸준히 늘고 있는 인구유입 등 다변화 되는 소방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광역대응 체계에 적합한 소방력 운용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부발119지역대 신축공사는 현재 기본설계가 진행중이며, 2019. 4월경 설계를 완료하고, 공사 입찰을 거쳐 6월쯤 착공 예정이며, 지상 2층 규모로 각 공간 구성별 동선, 대지조건을 고려한 건축물 디자인, 소방고유의 이미지를 적용한 시각적 특성이 있는 지역대 청사를 건축할 계획이다.
고문수 이천소방서장은 “재난발생시 초기 대응에 대비한 적합한 여건의 입지를 고려하였으며, 특히 예정부지는 소방차량 출동시 여러 동선으로 출동 할 수 있는 국도가 인접되어 있어 각종 재난사고 대응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골든타임 확보 및 소방사각지대 해소로 질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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