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행정 기구 조직 개편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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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행정 기구 조직 개편 확정
  • 이석미 기자
  • 승인 2006.11.0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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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생활지원과, 지역개발과 등 2개과 신설 11월말 단행 예정

이천시는 행정 개혁과 지역 개발 사업을 뒷받침하기 위해 조병돈 시장 취임 후 3개월 간 전문 기관 용역을 통해 준비해온 조직진단 작업이 최근 마무리되어 지난달 18일, 입법 예고한 조직 개편안을 지난 8일 의회 의결로 확정했다.

개편안에 따르면, 시 본청의 경우 현재 3국 1실 2담당관 16과 95담당 체제에서 종전 대민봉사실과 지적과를 민원봉사과로 통합 개편하고, 시민생활지원과와 지역개발과 등 2개과를 신설한 3국 2담당관 18과 95담당 체제로 전환된다.

또한, 국의 명칭도 현행 자치행정국이 시민생활지원국으로, 산업복지국이 산업환경국으로, 건설도시국이 지역개발국으로 각각 변경된다. 부시장 직속의 2담당관은 종전 기획감사담당관과 문화공보담당관이 행정혁신과 성과, 기획업무를 총괄하는 혁신정책담당관과 예산, 공보, 전산 등을 총괄하는 예산공보담당관실로 전면 개편된다.

사업소는 본청에 있던 평생학습과와 정보문화사업소를 기능의 유사성과 운영 효율성 등을 고려, 평생학습센터로 통합하면서 종전 4사업소 14담당 체제에서 2개 담당이 늘어난 4사업소 16담당 체제로 전환된다.

읍면동의 경우는 읍면 단위 총무담당을 주민생활지원담당으로 명칭을 개명하고, 동은 주무 담당 총괄 체제에서 주민생활지원담당과 행정지원담당으로 분리해 기구 운영을 효율화하기로 했다.

이밖에, 지역경제과 도예담당이 문화관광과로 편입되고, 시민의 행정 수요를 즉시 반영, 시책에 접목할 수 있는 혁신담당관과 복지기획을 총괄하는 시민생활지원과가 신설되며, 종전의 지역경제과를 기업 유치와 기업 지원을 전담하는 기업지원과로 개편한다.

종전의 대민봉사실을 복합 민원 처리의 사후 관리 강화 차원에서 시민생활지원국 내 민원봉사과로 두고 환경보호과 내에 오염총량담당, 도시과 내에 개발민원1팀과 개발민원2팀, 지역 개발을 전담할 지역개발과가 신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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