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솔리언 또래상담 지도자 특성화 양성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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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솔리언 또래상담 지도자 특성화 양성교육
  • 박종석 기자
  • 승인 2018.08.0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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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이천시청소년육성재단 (이사장 엄태준) 이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6일부터 7일까지 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서 ‘2018년 솔리언 또래상담 지도자 특성화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천교육지원청과 공동 추진한 이번 또래상담 특성화 양성교육은 참시민이천행복나눔운동의 실천과제인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천관내 초·중·고등학교 또래상담 지도교사, 경기도 이천교육지원청 전문상담사 및 이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실무자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또래상담이란 청소년기에 가장 많은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된 또래 친구를 상담자로 활용하여 학교폭력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시스템을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피해자 보호 및 학교폭력이 은폐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응하여 학생들이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학교-가정-사회가 상호 협력하여 인성교육을 실천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번 또래상담 특성화 양성교육에서는 ‘다문화 대상 솔리언 또래상담 프로그램’, ‘또래상담자를 활용한 스마트폰 사용조절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다문화 대상 솔리언 또래상담 프로그램에서는 Friendship(다가가는 친구되기), Fellowship(대화하는 친구되기), Leadership(도움주는 친구되기) 단계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 이해, 친구관계 탐색, 친구의 고민 이해하기, 경청기술 습득, 다문화 사회에서의 자신 이해, 유능감 획득을 하는 교육을 진행하였다.

또래상담자를 활용한 스마트폰 사용조절 프로그램에서는 스마트폰 사용정도 확인, 스마트폰 사용유형의 이해를 통해 유형별상담을 진행하는 방법을 배우고, 스마트폰 사용조절 점검 및 피드백하고 계획을 다듬어보는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특성화 양성교육을 수료한 지도자들은 각 학교에서 또래상담자를 선정하고 교육하여 학교폭력에 힘쓰며, 또래상담 심리극 공연 및 부스운영,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등을 지도할 예정이다.

이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월초 '또래상담 활동주간 행사'를 실시하며, 2018년 하반기에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 활동, 또래상담연합회 운영 보고대회 등을 운영하고, 전문적이고 역량 강화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교폭력 예방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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