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교육청, 특성화고 진로상담 선생님! 시원한 답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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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교육청, 특성화고 진로상담 선생님! 시원한 답을 드립니다.
  • 박종석 기자
  • 승인 2018.06.3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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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지환)은 6월 28일 이천 관내 중학교 3학년 담임 교사 및 진로진학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2018년 특성화고 인식개선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중등 직업교육 정보와 취업중심 산학연계 맞춤형 교육과정을 안내하여 중학교 진로교육 활성화를 유도하고, 현재 특성화 고등학교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강사는 [특성화고신문]의 강승구 대표가 특강으로 진행하였으며, 강의는 ▲특성화고의 장점 및 인식 개선 ▲중학교 3학년 진로지도 방법 ▲선취업 후진학 제도 소개 등으로 이뤄졌다.

이날 강승구 대표의 “선생님 특성화고 설명을 부담스러워 하지마세요. 학생이 객관적으로 선택하고 책임질 수 있도록 비교해주는 것이 선생님의 역할입니다. 특히 특성화고는 이 직업이 나와 맞는지 미리 경험하고, 하고 싶은 분야를 먼저 공부해 관련분야로 취업할 수 있는 전문 직업교육 고등학교입니다. 내신이 낮은 학생이 가는 곳은 아닙니다.”라는 말에 다수의 선생님들이 공감하며 환호의 박수를 쳤다.

이날 연수에 참석한 고효순 교수학습과장(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일본의 ‘코이’라는 물고기는 작은 어항에서 키우면 손가락 크기 정도밖에 자라지 않지만, 커다란 수족관에서 키우면 15~20cm이상, 강에서 키우면 80~100cm 이상 자란다. 우리 아이들이 대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는 격려를 했다.

더불어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수업교환하며 참석하는데 다소 힘들었지만 그동안 특성화고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여 인식이 좋지 않았는데 특성화고 교육과정과 졸업 후 진로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되어 학생들 진로진학 상담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 교육장(김지환)은 이번 연수를 기점으로 학부모, 학생, 교사가 학생의 소질과 적성 중심의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8월 진로 특강 및 특성화 인식개선을 위한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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