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보건소는 지난 8일 구강보건주간을 맞아 뮤지컬 인형극 「치카치카, 어금니 공주님을 구해주세요」를 선보였다.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열린 이날 공연은 올바른 치아 관리법과 양치질에 대한 이야기로 관내 14개 어린이집 및 유치원 유아 590 여명이 관람했다.
단 것을 즐겨 먹으며 이를 닦지 않고 엄마 말씀을 잘 듣지 않는 말썽쟁이 ‘반대로’와 반대로의 입 속 충치나라에 살고 있는 어금니공주를 충치균과 충치마왕으로부터 지켜주기 위해 칫솔과 치약 총으로 도와주게 되는 내용으로 칫솔질의 중요함과 칫솔, 치약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며 건강한 치아관리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는 내용이다.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사들은 “시에서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인형극 공연을 준비해 어린이들의 반응도 좋고 건강한 생활을 위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도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유아기 구강 건강은 어릴 때부터 학습을 통해 스스로 익히고 실천하는 예방 교육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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