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양정여고 동아리 일루미나티 학술보고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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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양정여고 동아리 일루미나티 학술보고 전시회
  • 박종석 기자
  • 승인 2018.04.25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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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지환)은 2018년 4월 11일부터 4월 30일까지 이천양정여고 자율학술연구동아리 ‘일루미나티’ 학생들의 연구결과를 이천교육지원청 중앙로비에 전시한다.

‘일루미나티’는 이천양정여자고등학교의 자율학술연구동아리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학교교육과정으로 해결할 수 없는 ‘그들이 진짜로 궁금한 것’을 모둠 주제로 선정하여 탐구 활동을 2017년 11월까지 했다. 이 동아리는 진로분야가 각자 다른 문, 이과의 학생들이 모여 새로운 융합연구를 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청소년의 시각’과‘다양한 시각’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결과를 공유하여 인식 및 행동을 개선하고자 모였다.

주목할 점은 단순 연구만으로 끝나지 않고 연구의 적용을 통해 변화를 이끌고자, ‘학생들이 저항할 수 있을까?’와 ‘이천시 고등학교 대피훈련 실태 파악 및 개선방안 제시’ 등 실행학습 결과 적용의 극대화를 위해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 중앙로비에 전시를 건의하였다고 한다.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 교육장(김지환)은 자율학술동아리 학생의 ‘이천시 고등학교 대피훈련 실태 파악 및 개선방안 제시’에 관해 예고되지 않은 실제상황과 비슷한 대피훈련 실시와, 학생들의 인식개선이 가장 중요는 의견과 학생과 학교관계자가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갖자는 인터뷰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소년이 자신의 의견을 주체적으로 말하고 일루미나티처럼 스스로 연구해보는 사회를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등 이천지역 학생들의 자율학술동아리 활성화 방안에 대한 질문에 학생들은 “저희가 생각한 결론은 학생들의 목소리를 서로 공유하고 이를 더 많은 사람들이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라는 제안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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