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7군단은 14일, 군단장(중장 이종섭) 주관으로 지역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 중요시설 테러대비 전술토의’를 실시했다.
이날 토의에는 남양주·구리·여주·가평·양평지역 관공서와 경찰서, 소방서, 그리고 지역내 국가 중요시설 책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가 중요시설과 다중 이용시설에 테러발생시 기관별 임무와 구체적인 전투수행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테러발생시 대공용의점 유·무에 따른 현장지휘소 운용 방안과 유관기관의 효과적인 협조체계에 관한 논의는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낸 것으로 평가됐다.
토의를 주관한 제7군단장은 “대테러작전은 유관기관간 상호협조된 작전을 수행해야만 성공할 수 있다.”면서 “상황발생시 신속한 초동조치와 상호 협조된 작전을 통해 사건을 조기에 종결지을 수 있도록 통합방호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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