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올해 첫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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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올해 첫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박람회
  • 박종석 기자
  • 승인 2017.01.2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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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가 올 들어 처음 개최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박람회 행사가 (주)샘표식품 등 우수 기업 19개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 19일 성공적으로 끝났다.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약 200여명의 구직자가 몰렸다.

이천시와 이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공동 주최한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주)샘표식품, (주)다성테크 등 이천 지역 소재 우수 중소기업 등 총19개 기업이 직원 채용에 나섰다.

참가 기업들은 생산직뿐만 아니라, 사무직, 관리직, 물류직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총 105명을 채용하는 것으로 목표를 정하고 구직자 108명을 상대로 현장에서 면접을 실시했다.

이 가운데 60명의 구직자가 현장면접에서 1차 합격에 성공했으며, 최종 합격은 각 기업별 추가심사 등을 통해 그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이번 채용박람회 자리에서는 채용행사 뿐 아니라, ‘취업과 생애설계’란 주제로 취업 특강도 실시해서 참석한 구직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행사장에는 이천일자리센터, 이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이천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이 상담부스를 운영하여 구직자들을 위한 직업훈련 프로그램 소개와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해서 인기를 끌었다.

시는 매월 19일을 ‘구인구직 만남의 날’로 정해 채용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특히, 청년, 여성, 중장년, 고령층 등 계층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조병돈 시장은 “기업의 신·증설과 투자가 늘어야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가 생길 수 있다.”면서, “현장중심의 기업애로 처리시스템을 운영하고, 기업의 고충을 해결해 주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의 인재채용과 시민의 취업알선을 위한 일자리센터를 활성화시켜 기업과 구직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고용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박종석 기자
박종석 기자
admin@comnlif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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