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은 환경미화원들이 받은 격려금과 동료들이 조금씩 모아서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금을 전달 받은 환경미화원 최모씨는 2015년 9월경 위암수술 후 약 6개월간 병원치료를 받고 현업에 복귀하였으나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이며, 부양가족 중 아들의 장기간 병원치료로 생활형편이 안 좋아져 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환경미화원 반장(차정현)은 “체육대회때 받은 격려금을 어떻게 사용할까 고민하던 중 생활형편이 어려운 직원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해서 동료들의 동의를 얻어 이렇게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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