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환경미화원들의 따뜻한 동료애 ‘훈훈’
상태바
이천시 환경미화원들의 따뜻한 동료애 ‘훈훈’
  • 박종석 기자
  • 승인 2016.12.05 09: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천시 환경미화원들이 십시일반하여 암투병과 생활고를 겪고 있는 동료의 건강회복을 바라며 성금을 전달해 따뜻한 동료애를 보여주고 있다.

성금은 환경미화원들이 받은 격려금과 동료들이 조금씩 모아서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금을 전달 받은 환경미화원 최모씨는 2015년 9월경 위암수술 후 약 6개월간 병원치료를 받고 현업에 복귀하였으나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이며, 부양가족 중 아들의 장기간 병원치료로 생활형편이 안 좋아져 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환경미화원 반장(차정현)은 “체육대회때 받은 격려금을 어떻게 사용할까 고민하던 중 생활형편이 어려운 직원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해서 동료들의 동의를 얻어 이렇게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박종석 기자
박종석 기자
admin@comnlife.co.kr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