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지난 5월27일부터 6월10일까지 주유소 건물 뒤편에서 심야시간대 등유 80%, 경유 20%, 첨가제 등을 혼합해 10회에 걸쳐 시가 6,400만원 상당의 가짜 경유 57,000ℓ를 제조하였으며, 주로 화물차량이나 국내 SUV 차량 등을 상대로 주유하면서 정상 경유가격에 판매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천경찰서 신상석 서장은 “가짜석유제품을 사용할 경유 차량 연료펌프 등 주요 부품의 마모나 엔진 정지 등으로 인한 대형사고의 위험은 물론, 경제 질서 교란 및 환경오염 등으로 심각한 사회를 문제를 야기 시킬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가짜 석유제품을 제조하거나 유통하는 범죄자들에 대한 수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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