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족 함께 책읽기’ 프로그램의 일환인 이번 강연은 오는 25일 일요일 오후 2시 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되며, 중학생 이상 청소년과 일반성인 40명을 선착순으로 신청 받아 저자와 직접 만남의 기회를 제공한다.
「가족에게 권하는 인문학」은 두 아이를 키우는 저자가 꼬박 4년이 넘는 시간 동안 책과 함께한 가족기록이다. 일상생활 속에서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볼 만한 주제와 작가의 에피소드를 담은 대한민국 보통 가족에게 권하는 독서 성장 에세이다.
저자 김정은은 책 읽어주는 엄마, 문학을 사랑하는 아내이자 전직 프로그래머이며, 대학에서 경영학과 컴퓨터과학을 전공했다. 10년간의 직장 생활을 그만두고 두 아이와 도서관 나들이를 하다 강사가 되었다.
한편, 시립도서관은 오는 24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고전인문학당」을 별도 운영한다. 동․서양 고전인문학을 초보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의 강연과 토론식 프로그램이 가미된 ‘입문자를 위한 고전 인문 깊이 읽기’로 총 9회에 걸쳐 진행되며, 동․서양반 수강생 각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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