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나눔 행사는 경기도 광주로타리 회원들과 함께 진행됐으며, 설봉로타리가 사전 조사한 차상위 가정 20여곳을 로타리 회원들이 직접 방문해 생필품 등 물품을 전달했다.
우연재 회장은 “지원한 물품들은 회원여러분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마련돼 더욱 뜻 깊고, 광주로타리클럽과 함께해 감사드린다”며 “나눌 수 있어서 좋았고, 더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렇게 깊어가는 가는 가을,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우리의 이웃과 ‘나눔’으로 함께 시작하게 돼 의미가 깊었다”며 “로타리를 통해 ‘봉사가 이런 거구나’라고 다시 한번 깨달았으며, 지속적인 봉사로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설봉로타리는 지난 1990년 여성로타리로 이천최초로 창립해 지역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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