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중리동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최수선, 이춘희)는 지난 25일 소속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8월 막바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배추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가뭄으로 메말라 있는 밭에 물을 주고 배추모종을 심으면서 회원들은 온 몸이 땀으로 범벅이 되었지만, 친환경배추를 수확하여 불우이웃을 돕겠다는 생각으로 미소를 잃지 않았다. 이날 심은 배추는 가을에 수확하여 연말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로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등에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이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석규 기자 music2000@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URL복사 기사공유하기